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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회성 - 나를 지키면서도 세상과 잘 어울리는 아이로 키우는 최고의 비법, 완전 개정판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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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회성 - 나를 지키면서도 세상과 잘 어울리는 아이로 키우는 최고의 비법, 완전 개정판

지식플러스

이영애 지음

2018-03-14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사회성이 리더십,
공감 능력, 문제해결 능력을 결정한다!”

불안은 덜어주고 기대는 채워주는 고마운 책

EBS <부모>, <다큐프라임>, <육아학교Pin>의 국민 육아멘토
이영애 박사가 제안하는 나이별.상황별 사회성 키우기

“나를 지키면서 즐겁게 어울릴 때
행복한 인생이 손에 잡힌다.”
아이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바란다면 사회성이 답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갖는 가장 큰 기대는 무엇일까? 공부도 좋고 성공도 좋지만 사람들 속에서 행복하게,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펼치며 살아가는 것 아닐까? 그도 그럴 것이 날이 갈수록 아이들 사이의 따돌림이나 괴롭힘의 강도가 세지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혹시나 내 아이가 저런 일을 당하지나 않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이 절로 든다. 특히나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갈 나이가 되면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불안감이 더욱 커지기 마련이다. 이러한 불안한 마음을 불식시키고 부모의 바람을 실현하는 데 가장 필수적인 덕목이 바로 ‘사회성’이다. 아이가 스스로를 지키면서도 타인과 즐겁게 어울리며 자신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펼치기 위해서는 사회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국민 육아멘토 이영애 박사가 그동안의 상담사례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조언과 방법론을 묶어 책으로 펴냈다. 수많은 부모들에게 ‘아이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사회성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아이의 사회성》을 최신 상황에 맞춰 다시 엮은 완전 개정판이다. 20년 가까이 부모와 아이를 상담하고 EBS <부모>, <다큐프라임>, <육아학교Pin> 등을 비롯한 수많은 육아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실적인 육아 조언으로 부모들과 소통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아이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아 당황스러울 때, 건강하게 사랑받고 또 건강하게 사랑을 주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그 방법을 잘 모를 때, 실제로 또래관계에 어려움이 생겨서 이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막막할 때, 이 책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서문에서 저자가 밝히고 있다시피 사회성은 건강한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능력인 동시에 원만한 관계를 맺고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다. 또한 사회성이 튼튼히 밑받침해주면 리더십과 공감 능력은 물론이고 문제해결 능력까지 자연스럽게 자라난다.
‘나 혼자’가 대세인 시대라고는 하지만 사람은 사람들 속에서 사랑을 주고받아야만 행복해질 수 있는 존재임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람과의 관계가 기쁨이 아니라 고통일 경우 하루하루가 고달플 수밖에 없다. 불안과 우울함 때문에 삶이 위축되고 그나마 가지고 있던 재능도 그 빛을 잃기 십상이다.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면, 관계 속에서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면, 자기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살아가길 바란다면 책에서 유용한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럴 땐 이렇게!
연령과 상황에 맞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고자 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이 바로 연령이다. 책은 각 연령별로 사회성이 어떻게 발달하고, 또 각 단계에서 사회성 발달을 위해 어떤 전략을 사용해야 하는지 조곤조곤 친절하게 알려준다. 많은 부모가 아이가 어릴 때부터 ‘이렇게 떼를 쓰고 수줍어하는데 사회성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이렇게 까다로운데 다른 아이들하고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불안감과 조급함을 갖는다. 하지만 이는 연령에 맞지 않는 불필요한 걱정일 수도 있다. 부모 혼자 앞서나가서 걷지도 못하는 아이에게 뛸 것을 기대하는 것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부모의 기대와 걱정이 과한지 아닌지, 우리 아이가 적절하게 발달하고 있는지 가늠해보려면 연령별 발달수준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1장 <사회성이 아이의 행복과 성장을 결정한다>에서 사회성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2장 <단계별로 자라나는 아이의 사회성>에서는 영아기, 유아기, 아동기에 걸쳐서 사회성이 어떤 모습으로 발달해나가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각 단계별로 아이의 사회성이 제대로 발달해나가려면 부모가 어떠한 도움을 줘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사회성은 타고나는 특성이 아니다. 영아기 때 기반을 다지고, 유아기 때 급격히 발달하며, 아동기에 이르면 본격적으로 꽃을 피운다. 배우고 경험하고 인간관계 속에서 연습하면 얼마든지 눈부시게 피어날 수 있는 자질이 바로 사회성인 것이다. 부모는 자신의 양육방식을 돌아보고 발달단계에 맞게 아이를 키우고 있는지, 환경은 적절히 조성해주고 있는지를 점검해볼 수 있다. 사회성의 첫 단추를 잘 끼우고 더욱 튼튼히 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책 속에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기질, 애착, 정서지능, 자기조절, 자존감, 도덕성
6가지 키워드와 함께 자라나는 사회성
사회성이란 사회의 기준에 맞게 행동하고, 성격이 원만해 남과 충돌 없이 지내고, 다른 사람과 쉽게 사귀고, 친구가 많으며, 집단생활과 사회적 활동을 즐기면서 참여하는 정도를 말한다. 그런데 이 정의에 따르면 어느 한 영역의 발달만으로는 사회성을 담보하기 어렵다. 다양한 영역이 조화롭게 발달해야 비로소 사회성이 무럭무럭 자라나기 때문이다. 즉, 사회성이란 단일한 자질이 아니라 여러 영역의 발달을 전제로 이루어지는 복합적 속성을 지닌다는 뜻이다.
우선 사회의 기준에 자신을 잘 맞추려면 무엇보다 자기조절 능력과 도덕성이 발달해야 하고, 남과 충돌 없이 잘 지내기 위해서는 다가설 때와 물러설 때를 구분하면서 감정과 행동을 스스로 조절하는 자기조절 능력이 필요하다. 또한 다른 사람과 쉽게 사귀려면 안심하고 세상과 교류하는 데 필요한 안정적 애착관계 먼저 단단히 해야 하고, 자기 감정을 잘 인지하고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정서를 잘 다룰 수 있어야 집단생활을 즐길 수 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수용하는 자존감이 있어야 타인의 존재 자체도 귀하게 여기면서 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이처럼 책은 기질, 애착, 정서지능, 자기조절, 자존감, 도덕성이라는 여섯 가지 키워드를 사회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키워드로 뽑고 각 요소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이를 발달시킬 수 있는 실천방법을 제공한다. 인간 성장의 열매이자 결정판이라고 할 만한 아이의 사회성을 발달시키려면 복합적이고 세밀한 기술이 필요한데, 여섯 가지 키워드에 맞추어 아이를 이해하고 훈육하면 사회성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수확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성과 관련된 온갖 고민이 속 시원히 풀린다
낯가림이 심하다, 아는 사람을 만나도 엄마 뒤에 숨는다, 인사를 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예쁘다고 쳐다봐도 화내고 울어버린다, 유치원에 가지 않으려고 한다, 항상 혼자 논다, 친구가 때려도 가만히 있는다…… 사회성에 관한 고민은 끝이 없다. 또한 사회성을 키워주려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고 어떤 도움을 줘야 하는지 이론적으로 안다고 해도 실천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그렇기에 이 책에 수록된 각종 실천지침이 빛을 발한다.
누구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오랜 시간 수많은 아이와 부모를 상담한 저자이기에 책에는 각 상황에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침이 가득하다. 순간순간 아이를 바로잡아줄 수 있는 간단한 팁은 물론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아이의 사회성을 바로 세워줄 수 있는 전략을 담았기에 두고두고 활용할 만하다. 이를테면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는 아빠의 양육이 큰 몫을 차지하는데 아빠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방법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아빠에게 곁을 내주지 않는 아이는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도 세세히 가르쳐주는 식이다. 뿐만 아니다. ‘예민하고 까다로운 아이’, ‘껌딱지처럼 엄마에게만 붙어 있는 아이’, ‘툭하면 토라지는 등 감정표현을 제대로 못하는 아이’, ‘고집이 세거나 주눅이 잘 드는 아이’, ‘거짓말하고 남의 물건에 손을 대는 아이’ 등 책에서 제시하는 여섯 가지 키워드와 관련된 문제 사례를 상담하고 이에 대한 처방전도 확실히 제시한다. 부모가 가장 걱정하는 집단따돌림 등에 대처하는 실천적 지침도 들어 있다. 책에 제시된 양육태도, 마음가짐, 환경 활용법, 대화법, 놀이법 등을 몸에 익히면 분명 아이의 사회성이 쑥쑥 자라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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